기시다 "8·15 통일독트린 통해 한반도 평화·안정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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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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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두고 尹대통령과 12번째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 발언하는 기시다 일본 총리

한일 정상회담, 발언하는 기시다 일본 총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의 한일 확대 정상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6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으로 이어지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확대회의 모두발언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국제사회 전체에 있어서도 큰 이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해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도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지지한 바 있다"며 "이번 윤 대통령의 독트린도 이 목표를 향한 관심을 제시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kind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17: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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