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추석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동네방네 행복카드' 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매년 명절(설·추석)에 결식 우려 아동에게 선불 급식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동주민센터에서 지급받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 중이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또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아동 1천338명이다.
이 카드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인당 3만원 한도에서 금천구 내 일반음식점 2천5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금천구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추석을 앞두고 '금천 동네방네 돌봄 SOS 서비스'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130명에게 모나카 선물 세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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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12: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