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일 폐막한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해외 규제 당국자와 국내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총 22건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GBC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의약품청과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포함해 독일·캐나다·필리핀 등 해외 규제기관과 바이오의약품 분야 공동 연구, 신약 개발 지원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신약 허가 심사, 정보 교환 등 규제기관 간 협력 방안, 유전자가위 치료제, 암 백신 등 바이오 신약에 대한 개발 동향과 안전관리 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된 GBC에는 전 세계 학계·산업계·규제기관 등 관계자 5천67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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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6: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