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제주, 그리는 재주, 그리는 우리' 교육 진행

2 months ago 3
김호천 기자

김택화미술관, 아동·초등생·성인 대상

'그리운 제주, 그리는 재주' 포스터

'그리운 제주, 그리는 재주' 포스터

[김택화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시 조천읍 신흥리에 있는 김택화미술관은 '그리운 제주, 그리는 재주, 그리는 우리'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미술관 내에서 그림 그리기와 제주 야외 스케치로 구성된 '그리운 제주, 그리는 재주'는 오는 27∼28일 초등학교 1∼6학년 대상 1기와 내달 4∼6일 성인 대상 2기로 나뉜다.

참여 희망자는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http://www.artreach.or.kr), 제주인놀다(http://www.jejunolda.com), 김택화미술관(http://www.kimtekhwa.com/)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야외 드로잉 교육인 '그리는 우리'는 11월 2일 7세부터 13세 아동을 대상 1기와 9일 성인 대상 2기로 나눠 실시된다.

야외 드로잉 교육 안내는 추후 김택화미술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된다.

각 프로그램 기수별 참여 인원은 12명이다.

김택화(1940∼2006) 화백은 제주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명이며, 김택화미술관은 10호에서 300호에 이르는 그의 유화 작품 100여점과 스케치 작품 4천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됐다.

kh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3:54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