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유기자
(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2024 브런치클래식'의 하반기 첫 공연을 오는 26일 오전 11시 수리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샹젤리제 거리에서'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낭만주의·인상주의 음악가인 포레, 드뷔시, 라벨의 숨은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박승유 지휘자가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윤유경 바이올리니스트, 이현직 클라리네티스트와 함께 무대를 꾸미고,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해설자로 참여한다.
전형주 재단 대표이사는 "프랑스의 명곡들을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협연자들의 뛰어난 기량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유료이며, 공연 전후로 커피와 다과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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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6: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