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산업단지 4곳에 '환경오염사고 방재 장비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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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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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군산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전북 군산시 산업단지 4곳에 화학물질 흡착포와 모래주머니 등이 담긴 '환경오염사고 방재 장비함'이 마련된다.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은 11일 전북 군산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환경책임보험사업단, 군산시 등과 '환경오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재 장비함 구축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군산시 내 산단 4곳에는 화학물질 흡착포와 모래주머니, 소화기, 배수펌프, 작업복 등 환경오염 사고 초동 대처 물품이 든 장비함이 설치된다.

산단 내 사업장에는 유해화학물질 유출·노출 방지시설이 지원된다.

'화학안전 사업장 조성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들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비도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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