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은 광주비엔날레(대표 박양우)와 함께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동남아 미술가들이 참여하는 '거리의 서(書)' 전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중구 KF갤러리에서는 오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전시관에서는 오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열린다.
한국에서는 김자이 이우성, 고결, 김중원, 조지은, 노재운, 백정기, 서동주, 송성진, 정세인 등이 참여한다.
동남아에서는 2023년 말레이시아국립미술관 신진 작가상을 받은 줄케플리 자이스, 태국의 메리 파키니, 필리핀 아비 펠릭스와 아자니 아룸팍 등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소식은 KF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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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4 11: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