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14∼18일 ACC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 2024 추석 특별 프로그램 '보름달 아시아'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보름달 아시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전통 놀이를 비롯해 어린이 공연과 전시, 교육 등 문화 체험 행사로 구성했다.
어린이체험관과 아시아문화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전통 놀이가 펼쳐진다.
인도네시아의 라리까유, 태국의 던까라, 중국의 면제기, 일본의 와나게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투호 놀이·제기차기·사방치기·딱지치기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체험관 내 '아시아로 여행을 떠나요'에서는 16∼17일 전통 놀이 창작 체험인 '빙글빙글 소원 팽이, 푸른 용 딱지, 나만의 윷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도 열린다.
15∼16일 오후 4시 어린이문화원 앞 잔디마당에서는 대형, 인형극 '안녕, 씨앗씨!'가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3시 어린이극장에서는 서커스 공연 '플라스틱 서커스, 합!?'이 펼쳐진다.
연휴 기간 어린이문화원 로비에서는 소원을 적은 편지를 나무에 거는 '보름달 소원 편지'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6: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