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두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이 태극마크를 달고 이탈리아 토리노행을 확정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컬링팀은 지난 9∼1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 선발전에서 연승을 거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학생 선수와 졸업 2년 이내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내년 1월 13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가대표로 세계 무대에 서는 컬링팀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14: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