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정도서는 교과목별 전문성을 갖춘 230명의 교수·교사 등으로 구성된 인정도서심의회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승인됐다.
24개 교과별 인정도서심의회는 올해 1월부터 8개월간 기초조사·본심사·수정본심사·견본심사 등의 심의를 최근 완료했다. 학습자 중심의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인정도서가 2025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중·고등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질 높은 인정도서의 보급이 학교의 자율적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학생들의 학습권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