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추석 연휴 기동순찰대 투입 "범죄예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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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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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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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제공]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경찰청은 평온한 추석 명절을 위해 특별치안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범죄 발생이나 112 신고가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경찰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선제적 예방 활동을 하기로 했다.

편의점이나 금은방, 금융기관 등 많은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 1천848곳과 전통시장 24곳을 중심으로 지역 경찰, 기동순찰대를 투입해 범죄예방 활동에 집중한다.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KTX 송정역이나 광천터미널에도 경찰관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우려 가정에 대해서는 사전 모니터링으로 범죄 발생 요인을 차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성주 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과 안정적 교통관리,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17: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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