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1일 청년의날 축제 '청춘시그널'…인문학 콘서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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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유 기자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오는 21일 시청 옆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제5회 청년의 날 축제 '청춘 시그널'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광명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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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해 다양한 관심사와 취미를 가진 청년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오후 1시 시작하는 '청춘 시그널'은 ▲ 청년들이 만든 소품, 액세서리,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 ▲ 캐리커처 그리기 ▲ 팔찌 만들기 ▲ 퍼스널컬러 진단 ▲ 저탄소 식생활 교육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인기 인문학 도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이 '생존한다는 것 vs 인생을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

오후 7시에는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인기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무대에 올라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을 청년들에게 선사한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청년 정책을 지속해 펼치고 있다"며 "청년들이 광명시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4 제7회 청년친화 헌정대상(정책대상)'을 6년 연속 받았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5 07: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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