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9일부터 지역 내 명소 걷기 실천 프로그램인 '10대 관광명소 탐방'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도봉구 지역 10대 명소를 걸으며 관광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관광해설사와 건강운동관리사가 동행해 문화 유적에 대한 해설뿐 아니라 올바른 걷기 자세 방법을 알려준다.
탐방 경로는 총 10개로 ▲ 평화문화진지 ▲ 둘리뮤지엄 ▲ 함석헌기념관 ▲ 창동역사문화공원 ▲ 간송옛집 ▲ 원당샘공원 ▲ 방학동 은행나무 ▲ 김수영문학관 ▲ 연산군묘 ▲ 정의공주 묘역으로 구성된다.
탐방과 함께 워크온 건강 걷기 모바일앱을 통한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진행한다. 탐방 중에 하지 근력 강화 운동 실습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에는 제한이 없으며, 신청은 도봉구보건소 건강도시팀(☎ 02-2091-4632)으로 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 지역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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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15:4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