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작은영화관 재개관, 주 5일 상영

박철홍기자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임시 휴관 중이던 전남 '곡성작은영화관'이 오는 11일 재개관한다.

곡성군은 작은 영화관은 11일부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시~10시 주 5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곡성작은영화관은 2017년 개관해 문화 기반이 열악한 지역에 문화 사랑방 역할을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객이 감소하고 위탁업체의 부실 운영 등이 겹쳐 휴관했다.

추석 연휴에는 특별히 월요일과 화요일 개관해 지역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작은 영화관이 군민 문화복지 공간이자 많은 감동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작은영화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예매 관련 문의는 전화(☎ 061-363-7789)로 문의하면 된다.

pch8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7: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