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은 가을철에 소비가 집중되며 추석 차례상에 토란국을 올리는 전통이 있어 판매량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토란은 최근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면서 곡성군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깐토란, 토란국, 토란쿠키 등 가공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인다.
곡성군은 토란 상품 다양화를 위해 지난해 토란융복합센터를 구축하고 체험관광, 브랜드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떡류, 밀키트 등도 개발하고 있다.
◇곡성미래교육재단, 숲 생태교육 재개
[곡성=뉴시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유아 숲·생태교육' '초등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 재개. (사진=곡성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숲 생태교육'은 도깨비마을 숲 체험과 생태자연예술놀이 등 총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등학생을 위한 '초등 교과 연계 마을교육과정'은 섬진강에서 진행하는 트리클라이밍, 밧줄놀이터, 역사수업,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생태텃밭 활동 등 총 9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제월섬, 도깨비마을, 섬진강 기차마을 등 곡성의 특색 있는 장소에서 진행되며 다음달부터는 대황강변 생태공원인 인성원에서 펼쳐진다.
곡성유학 거주시설 내년까지 18동 확대
곡성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농촌유학생'이 정주할 수 있는 거주시설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내년까지 석곡권역 등 권역별로 총 18동의 참여자 거주시설을 추가로 조성하고 농촌 정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농촌유학생 거주시설은 18가구로 51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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