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수기자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날 백운농협 성수지점에서 멜론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진안 멜론 2.4t(톤)은 해외에는 처음으로 홍콩에 수출된다.
진안군과 백운농협이 특화작목으로 육성한 멜론은 올해 4ha에서 64t가량이 생산됐다.
진안 멜론은 기온 차가 큰 고랭지에서 재배돼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춘성 군수는 "종묘 보급과 재배 교육, 유통 장비 등을 지원해 멜론이 지역 신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5 14: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