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본부 공무원 사연 담은 '수(水)고하세요'…유튜브 아리수TV 공개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365일 24시간 우수한 품질의 수돗물 '아리수'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서울아리수본부 직원들의 직장 생활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가 나왔다.
서울아리수본부는 30일 유튜브 아리수TV에서 새내기 공무원의 좌충우돌 직장 적응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 '수(水)고하세요'를 공개한다.
'계량기 교체의 달인'부터, 전화로 본관(시조의 고향)을 물어보는 일명 '본관 감별사' 민원인 고충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로 공무원들의 경험을 실감 나게 녹여냈다.
이날 1편 '첫 출근'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격주 금요일마다 나온다. 본편 총 6부작이다. 추가로 쇼츠 영상으로도 제작된다.
이 드라마는 아리수정수센터와 수도사업소를 배경으로 아리수 생산 현장과 수도 계량기 교체, 누수 진단까지 아리수와 아리수를 만드는 사람들을 알리는 내용이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고품질의 아리수를 제공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서울시 공무원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재미있게 담아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8/30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