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형기자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9일 키르기스스탄의 아라바예브 국립대에서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했다.
현지 대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입국부터 초기 적응, 학업, 졸업 후 취업·정착까지 이어지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또 이민정책 기본계획과 지역 39개 대학의 학위, 장학제도 등 교육여건을 상세히 홍보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특강에서 경북의 정신문화와 산업 환경, 외국인 유학생의 꿈 실현을 위한 정책 등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해외 인재 유치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는 시대에 경북이 앞장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경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전날에는 키르기스스탄 무역회사인 도르도이그룹과 이 기업이 설립한 살롬베콥대학교 관계자와 만나 우호 관계 강화와 유학생 유치 등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5: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