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형기자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추이주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도와 추이주는 앞으로 투자·무역 증진과 에너지, 농업기술,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양 지역·대학 간 자매결연과 우수 학생 유학 기회 확대, 인재 양성 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맞춰 양 지역 간 정기노선 개설에도 협력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교류 협정 체결이 양 지역 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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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09: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