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출신에 도 경제통상국장, 거제시 부시장 역임
중앙과 지방 행정 두루 섭렵한 행정전문가로 통해
박명균 제38대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사진=경남도 제공) 2024.09.01.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정부 인사에 따라 오는 2일 제38대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로 박명균(57)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이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박명균 신임 행정부지사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1996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자치부 주소정책과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책기획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예방정책국장 등 중앙부처 요직을 거쳤다.
2017년에는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 2018년에는 거제시 부시장을 역임해 지역 현안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섭렵한 행정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복지 동행 희망을 기치로 후반기 박완수 도정이 나아가고자 하는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도청 직원과 함께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8월 27일 자로 명예퇴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