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기자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경찰청은 오는 13일 경남 전역에서 음주운전을 일제 단속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총 38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43건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였고,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이에 경찰은 유흥가와 식당가를 비롯해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에서 기동단속팀, 기동순찰대 등을 총동원해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연휴 기간 불시에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며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시면 절대 운전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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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1: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