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 기념식, 공연·체험 등 청년 교류 행사 다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0∼21일 도청 잔디광장에서 '2024 경남청년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실내 대신 청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도록 도청 잔디광장을 행사 장소로 잡았다.
행사기간 대학생, 미혼남녀 등 경남 청년들은 레크리에이션, 야외 방탈출 게임 등을 하며 네트워크를 만들고 교류한다.
유도선수 출신 청년 유튜버 '거제폭격기'는 팔씨름 대회를 진행한다.
경남도는 페스타 첫날 저녁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청년 정책 유공자를 표창한다.
청춘노래자랑, 지역 댄스동아리가 참여하는 경연대회, 진주시 출신 박해원 싱어송라이터 공연, 창원챔버오케스트라 재즈 공연은 행사를 더욱 흥겹게 한다.
경남도는 지역 청년 아티스트 작품 전시·작가와의 만남, 공예품 만들기, 타로 체험, 로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해 행사 참여 청년에게 다양한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청년의 날은 2020년 8월부터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이다.
올해 청년의 날은 오는 21일이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6 09: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