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기자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7일 오전 5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북한에서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68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중 64건을 군에 인계했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말부터 경기북부에서 대남 쓰레기 풍선 관련 신고가 총 1천539건 접수됐으며 이 중 980건이 군에 인계됐다.
앞서 합참은 7일 저녁 시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 가까이 풍선을 띄우지 않다가 지난 4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쓰레기 등을 실은 풍선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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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8 09: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