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서 5일 밤부터 오물풍선 7건 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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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최재훈기자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5일 오후부터 6일 오전까지 관내 총 7건의 오물풍선 관련 112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쓰레기 풍선 살포하는 북한

쓰레기 풍선 살포하는 북한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쓰레기 풍선이 떠오르고 있다. 2024.9.5 andphotodo@yna.co.kr

경찰은 이 중 3건을 군에 인계했으며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지난 5월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한 이후 경기 북부지역에는 관련 신고 총 1천 411건이 접수됐다. 이 중 862건이 군에 인계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5일 오후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북서풍 계열로 풍선이 서울·경기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jhch79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13: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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