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연휴 때 나흘간 민자도로 3곳 무료 통행

2 months ago 2
우영식 기자

우영식기자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추석 연휴 중 나흘간 일산대교,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등 민자도로 3곳에 대해 차량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산대교

일산대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통행료 면제는 15일 오전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 나흘간 96시간 적용된다.

민자도로 3곳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일산대교 1천200원,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 구간 이용 때 2천300원 등이다.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 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경기도는 이번 무료 통행 기간 서수원∼의왕 60만 대, 제3경인 89만 대, 일산대교 30만 대 등 차량 약 179만 대가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2017년 설부터 통행료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2020년부터 2022년 설까지 2년간 중단한 뒤 2022년 추석 때 다시 시행하고 있다.

wyshi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5:25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