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식기자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1∼22일 남양주시 광릉숲 일대와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잔디마당에서 '광릉숲 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광릉숲 포럼은 생태·문화적 보전 가치가 있는 광릉숲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야간 숲속 음악회, 기후 위기 퍼포먼스, 친환경 체험 부스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포럼에서는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가 '숲과 기후 위기, 생태로 묻고 다양성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21일에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별 헤는 밤 숲속 음악회'가 열린다. 관객 참여가 가능한 기후 위기 음악 공연이다.
행사 기간 광릉숲 미개방 숲길에 대한 숲 해설 프로그램에도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광릉숲 포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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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09:4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