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사에 각 1000만원씩 최대 지원
[수원=뉴시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과원 제공) 2023.10.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6일까지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 6월21일 법제화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및 유인 부여 등에 관한 규정'에 대해 도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이다.
모집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3년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다. 경영상태와 거래실적, CP도입의지, CP 운영목표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해 내달 10월 중 지원기업 5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올해 말까지 기업별 규모 및 수준에 적합한 컨설팅 수행사를 자율 선택해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CP도입 컨설팅 ▲CP운영 점검 컨설팅 ▲CP편람 제작 및 개정에 관한 컨설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6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CP도입 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공정거래 체계가 구축되고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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