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환기자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국민의힘은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로 박용철 전 인천시의원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박 전 의원은 12∼13일 치러진 2차 경선에서 김세환·안영수·유원종 등 다른 3명의 후보를 누르고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박 전 의원은 14일 국민의힘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이로써 다음 달 16일 강화군수 보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의 후보 선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연희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 대표가 공천을 받고 박 전 의원과 일전을 벼르고 있다.
또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다.
hw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20: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