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무더위로 잠시 멈췄던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를 6일 다시 시작한다.
재개장하는 불금불파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6~7일 마련했다.
행사장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행사장 내에서 쓸 수 있는 불고기 1만원권 쿠폰, 냄비 받침 경품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3만원 이상 경품 혜택과 보온보냉백을 추가로 지급한다.
10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불고기 2만원권 쿠폰, 텀블러를 준다.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에게는 LED 풍선을 증정한다.
추석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13일과 14일은 고향 방문 가족사진 촬영 무료 이벤트도 연다.
고향을 방문한 가족이 부모님을 모시고 불금불파 행사장을 방문하면 단체 사진을 찍고 2장을 무료로 즉석에서 인화해 잊지 못할 병영의 추억을 선사한다.
13일부터 경품추첨권을 제공하며, 9월에 응모한 추첨권은 28일에, 10월에 응모한 추첨권은 26일에 각각 추첨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매주 지역농산물,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공연 중간마다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4일 "흥행불패 불금불파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며 "강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병영의 매력에 푹 빠져 재방문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4 10: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