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도민과 교육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4년 반부패 청렴 주간을 운영한다.
신경호 교육감의 청렴 서한문 발송을 시작으로 이날 '부패 쓸어 버리고, 청렴 가득 담아요'를 주제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12일에는 춘천풍물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청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밖에도 교육감 주재 청렴강원교육 추진본부 회의와 청렴 라이브 공연, 청렴 골든벨, 갑질 근절을 위한 행동강령 특강을 진행한다.
또 학교 현장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청렴 샌드 아트 공연과 체험,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경찰학교 체험과 청렴 특강을 병행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모든 교직원은 도민이 빌려준 신뢰를 소중히 여겨 정성스러운 자세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청렴한 강원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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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4: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