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공중화장실 특별관리로 추석 귀성객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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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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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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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9∼22일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시설, 관광지, 전통시장 등에 자리한 공중화장실 650여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한다.

시군 담당 부서,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지역별 맞춤형 안전·편의 대책을 세울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정상 작동 확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방역 등 위생관리 강화, 사회적 약자 이용 편의, 시설물 안전관리 및 청소·환기 상태 등이다.

안중기 도 산림환경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강원지역을 찾는 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8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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