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현기자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강원사랑의열매)는 5일 횡성군청에서 추석 명절 취약계층 후원·키트 전달식을 했다.
강원사랑의열매는 도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1천25가구에 1억원 상당의 추석 선물 꾸러미 키트를 지원한다.
전달식이 열린 횡성군에는 취약계층 80가구에 760만원 상당의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육개장, 설렁탕 등 품목으로 구성한 10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 1천25박스는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18개 시군에 지원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이 필요한 물품들이 지원돼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계식 회장은 "앞으로도 어렵게 모인 소중한 기부금과 도민들의 온정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5 16: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