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용기자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추석 연휴 도내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태백 석탄박물관 등 16개 관광지를 추석 당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평창에서는 이달 22일까지 백일홍 축제를 열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태백, 삼척, 홍천, 영월, 평창, 정선, 양양 등 7개 시군의 68개 관광지를 활성화하고자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무료입장 기회가 확대하면 강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모님과 함께 관광지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m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5 09: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