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구민운동장(번동 317번지)의 노후시설 정비를 마치고 이달부터 재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곳은 축구장(6천400㎡), 족구장 2면, 농구장 반코트 2면, 트랙(운동장·산책로) 등과 3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을 갖춘 강북구 대표 체육시설이다. 연간 총 이용자는 4만8천여명에 이른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이번 정비에는 예산 18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정비사항은 인조 잔디 전면 재정비, 점수전광판 교체, 운동장 스탠드 전면 보수, 운동장과 산책로 정비 등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새 단장을 마친 강북구민운동장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구민 건강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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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3: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