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9일 22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복지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역을 보면 ▲ 통·반장 지원(5억5천만원) ▲ 진로·진학박람회 개최(6천만원) ▲ 제설 대책(4억원) ▲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5억4천만원) ▲ 백년시장 아케이드 기능보강(2억원) ▲ 강북시니어클럽 설치·운영(6천만원) ▲ 강북구 진입관문 상징경관 조성사업(1억원) 등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적은 재원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하반기 반드시 추진이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며 "계획한 사업을 잘 추진해 '내 삶에 힘이 되는 강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1 13: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