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방과후 아동돌봄 '행복자곡키움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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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LH수서2단지 내에 '행복자곡다함께키움센터'(자곡로11길 28)가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다함께키움센터는 만 6~12세 아동을 위한 방과 후 돌봄 공간이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 아동반이 있는 태화키움센터를 시작으로 돌봄 수요가 있는 지역에 키움센터를 확충하고 있다. 이번 개소로 총 12곳으로 늘어났다.

행복자곡키움센터는 약 218㎡ 규모로 ▲ 책상에 앉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정적공간 ▲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는 동적공간 ▲ 상담실 ▲ 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기돌봄은 월 5만원, 일시돌봄은 1일 2천500원의 이용료를 낸다.

조성명 구청장은 "기본적인 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질의 공공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맞벌이·한부모 가정에서 돌봄 공백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 청사

강남구청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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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3 07: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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