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헌기자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이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가축방역 대응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 일제 소독의 날 운영을 위해 3천7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축산농가에 소독약품을 공급한다.
또 축사 주변, 농장 진입로 등에 럼피스킨 매개곤충 방제 등을 위한 소독도 지원한다.
추석 연휴에도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소독약품과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차단방역을 위한 생석회 등 방역물품 보유 상황을 점검했다.
이밖에 연중 24시간 방역상황실과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하고, 문자와 카카오톡알림톡, 마을 방송, 현수막 등을 활용해 귀성객과 축산 농가들에 추석 명절 가축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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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8 08: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