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무선기자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대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캠퍼스 내 천문대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천체 공개 관측 행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대 지구시스템과학부 천문대기과학전공이 시민들을 위해 '2024 가을, 겨울 밤하늘 이야기'를 주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0일과 다음 달 11일 달, 토성, 안드로메다은하 등을 대형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
11월 15일과 12월 6일에는 금성, 목성, 토성, 플레이아데스성단 등을 관측할 예정이다.
관측에 앞서 외계행성 찾기,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 등에 관한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오후 7시 경북대 미래융합과학관 B119호에서 약 1시간 동안 강연을 들은 후 제2과학관 옥상에 있는 천문대로 이동해 천체를 관측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 천문대기과학전공 홈페이지(https://hanl.knu.ac.kr)에서 안내한다.
ms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5 10: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