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라쿠나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걸그룹 메이딘 데뷔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TXT, 11월 서울서 월드투어 한 번 더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오는 11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액트 : 프로미스'(ACT : PROMISE)의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3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에 진행된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서울 콘서트는 3회 전석 매진된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미국에서만 8개 도시에서 14만명이 넘는 관객을 만났다. 또 일본에서는 도쿄 돔, 교세라 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미즈호 페이페이돔 후쿠오카 등 현지 4대 돔 투어를 성사시켰다.
▲ 라쿠나, 내달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 = 밴드 라쿠나가 다음 달 3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드림:패러렐 월드'(dream:parallel world)를 연다고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이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21년, 지난해에 이어 라쿠나가 여는 '드림'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이다. 또 멤버들이 입대를 앞두고 여는 마지막 단독 콘서트이기도 하다.
엠피엠지 뮤직은 "아티스트와 스태프가 의기투합해 역대급 공연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소개했다.
▲ '마시로·예서 걸그룹' 메이딘 데뷔 = 7인조 걸그룹 메이딘이 3일 첫 미니음반 '상승'을 내고 데뷔했다고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메이딘은 케플러 출신 마시로와 예서를 비롯해 미유, 수혜, 가은, 세리나, 나고미로 구성된 팀이다.
143은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데뷔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일곱 멤버의 꿈과 소원을 담아낸 신보를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앨범의 타이틀곡 '우노'(UNO)는 설렘과 애틋함이 담긴 곡으로, 멤버들의 목소리로 채워진 하모니가 아련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ts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3 15: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