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李 대표회담 이어…여야 초선들도 초당적 모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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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생협치 위한 모임" 野 "여야 소통구조 구축"

제22대 국회의원 선서

제22대 국회의원 선서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개원식 겸 제418회국회(정기회) 개회식에서 의원들이 선서하고 있다. 2024.9.2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안채원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에 이어 여야 초선 의원들도 초당적 모임을 추진한다.

국민의힘 초선모임 대표인 김대식 의원은 3일 통화에서 "대표 회담 전부터 이야기가 나왔다"며 "민생 협치를 위한 조찬·오찬 모임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이재강 의원은 "여야 소통 구조를 초선들이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수해 복구 지원·연탄 배달 등 자원봉사를 함께 하는 걸 오래전부터 추진해왔다"며 "(초선모임) 운영위원끼리 먼저 모여 식사하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했다"고 말했다.

회동 일자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첫 모임에는 국민의힘에서 김대식 의원을 포함해 초선모임 집행부 5명, 민주당에서 이 의원을 포함해 최대 10명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alll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3 21: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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