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언제까지 죽창가 외치며 반일 감정에 매달릴건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 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을 연 것에 대해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회담이 기사다 총리의 적극적인 방한 희망으로 열렸다고 언급, "지난해 한일 양국은 12년 만에 셔틀 정상외교를 복원했고, 국방·외교·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냈다"며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로 한미일 삼각공조의 새로운 틀이 마련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토대로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적·질적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한일 관계가 명실공히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곽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정상회담 시작 전부터 훼방 놓기에 바쁘다"며 "'이임 파티', '혈세 탕진 파티'라며 막말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진부한 선동에 불과하다"며 "언제까지 죽창가를 외치며 반일 감정에 매달리고 있을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kc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18:4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