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기자
이르면 내일 임명할 듯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국회에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김·안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 요청안을 재가하면서 송부 기한을 이날로 지정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으며, 국회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 날부터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이르면 두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3일 안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잇달아 진행했다.
shin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5 15: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