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사업자 성과 촉진"…중기부, '벤처투자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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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 투자 유치 확대·정책 연계 등 논의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일 서울 팁스타운 S6에서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과 함께하는 벤처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2022년도부터 중기부가 주도하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수직농장 구축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서비스하는 3차 경북 산업용 햄프 특구의 '플랜티팜' ▲상하 시스템 연계를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3차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특구의 '래딕스'가 참여했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치료제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1차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의 '원소프트다임' ▲라스트마일을 위한 도심형 스마트 물류 거점을 구축하는 5차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피엘지' 등 유망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특구 사업자가 인터밸류파트너스, 원익투자파트너스 등의 전문 투자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기부는 또 본 행사에 앞서 특구 사업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규제자유특구의 사업화 성과 창출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기업들은 사업을 수행하면서 겪은 사업화 활성화 방안과 규제자유특구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의견들을 개진했다.

특히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성과물을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판로 확보, 특구 연계 지원사업, 정부 정책 전달 등 사업화 성과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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