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60일간 가을 행락철 및 추석 연휴 대비 관내 유·도선 총 16척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이후 최근 3년간 목포해경 관내 추석 연휴 기간 유·도선 이용객은 평상시 대비 유선의 경우 121.6%, 도선은 54.7%가 증가했다.
이에 목포해경은 추석 연휴 대비 기동점검 운영, 도선 사업장 비상상황 훈련 참관·지도, 차량 적재 도선사업 안전관리 등을 중점사항으로 설정해 추진한다.
특히 오늘부터 9일까지 유·도선 및 유.도선 선착장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추석 연휴 대비 기동점검 및 자체검검을 실시한다.
또한 무면허 영업과 영업구역·시간, 항행조건 위반, 주류판매·제공·반입 등 주요 안전 저해행위 중점 단속을 통해 예방 중심의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태풍 등 기상악화 시 다중이용선박 운항관리 강화를 통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 급증하는 유.도선 수요에 대비해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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