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축제 즐기세요" 경북 관광지 추석 연휴 행사 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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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유교랜드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 유교랜드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린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연휴 때 도내 관광 홍보를 위해 경북관광홍보관(경주)과 경북종합관광안내소(안동)가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외국어 안내서비스를 지원한다.

온라인에서도 경북관광 대표 홈페이지인 '경북나드리'와 SNS 채널로 경북의 가볼 만한 곳, 축제, 행사 정보 등을 제공한다.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에서는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로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댓글 달기 이벤트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도내 22개 시군별 7곳을 인증해 참여하는 '럭키세븐 경북여행 154선'과 경북나드리 출석체크 이벤트도 '경북여행찬스'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체험, 공연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마련돼 있다.

경주 보문호반광장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2024 보문관광단지 한가위 이벤트'가 열려 제기차기와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퓨전 국악,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캐리커처, 왕과 왕비 옷 체험 등 부대행사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안동 유교랜드에서는 15, 16, 18일(추석당일 휴장)에 제기차기와 투호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존이 운영되며 한복착용 입장객에게는 입장권이 무료이다.

경북에서는 추석 연휴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안동=뉴시스] 예천 삼강주막나루터 축제. (사진=경북도 제공) 2023.09.2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예천 삼강주막나루터 축제. (사진=경북도 제공) 2023.09.28 *재판매 및 DB 금지

첫 축제로 예천군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가 삼강주막 단지 일원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보부상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보부상연극단 공연, 삼삼오오 버스킹 공연, 보부상운동회, 주모선발대회, 오락체험, 삼강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추석 연휴 이후에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9월 27일~10월 6일), 영천보현산별빛축제(10월 4~ 6일),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10월 4~ 6일), 영주풍기인삼축제(10월 5~13일), 청도반시축제(10월 11~13일), 김천김밥축제(10월 26~27일), 영주무섬외나무다리축제(10월 5~6일),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10월 12~13일) 등 다채로운 가을 축제가 이어진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경북 e누리 관광상품 가을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 지속된다.

이 프로모션에서는 숙박시설과 유료 관광지 등 110개의 관광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경북여행몰, 투어054, G마켓, 네이버스토어 등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경북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명절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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