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9~12월 지역농협 등과 공조…온·오프라인 홍보
[광주=뉴시스] 화순군은 최근 꽃강길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구복규 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사진=화순군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군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화순쌀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나선다.
화순군은 2일 농협 화순군지부, 화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9월부터 12월까지 화순쌀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꽃강길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화순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친 데 이어 12~13일 추석 직거래장터와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장에 화순쌀 홍보전시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농협 화순군지부와 각 지역농협도 유통업체와 대량소비처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화순교육지원청도 화순초·화순제일초교 등에서 릴레이 '아침밥 먹기'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쌀 소비 촉진 대열에 참여하기로 했다.
화순군은 ▲아침밥 먹기 ▲화순쌀 사주기 ▲추석 명절 화순쌀 선물하기 등에 군민과 향우회원들이 적극 참여해주도록 독려하고 있다.
구현진 화순군 농촌활력과장은 "쌀값 안정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이번 화순쌀 소비촉진 운동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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