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지난달 사용자수 2276만명…업계 1위
[서울=뉴시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3일 배달앱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쿠팡이츠 앱 월간 사용자 수는 879만명으로 나타났다. (사진=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쿠팡이츠 사용자 수가 1년 사이 2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의민족이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츠 그 뒤를 맹추격하는 모습이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3일 배달앱 사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쿠팡이츠 앱 월간 사용자 수는 879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사용자 수다.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쿠팡이츠서비스 내 혜택이 늘어나자, 해당 고객들이 대거 유입된 것이란 분석이다.
실제 쿠팡이츠는 지난 5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서울=뉴시스] 지난달 가장 많이 사용한 배달 앱은 배달의민족으로 월간 사용자 수가 2276만명으로 나타났다. (사진=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한 지난달 가장 많이 사용한 배달 앱은 배달의민족으로 월간 사용자 수가 2276만명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쿠팡이츠 879만명 ▲요기요 585만명 ▲땡겨요 97만 명 ▲배달특급 38만 명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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