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차관 방중…"과잉생산 등 우려 표명"
[서울=뉴시스] 미국과 중국이 19∼20일 중국 베이징에서 경제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2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미중 경제 워킹그룹 제3차 회의'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2024.09.18
17일(현지시각) 일부 외신은 미중 고위 경제 관리들이 베이징에서 또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 측은 이번 회의에서 자국 경제에 영향을 주는 중국의 과잉 생산과 거시경제 정책 불균형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표단은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연준) 관계자들로 구성되고 미 재무부 국제업무 담당 제이 샴보 차관이 단장을 맡는다.
샴보 차관의 중국 카운터 파트너는 랴오민 중국 재정부 부부장이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해 7월이후 허리펑 중국 경제 담당 부총리와 3번 만났다.
옐런 장관 방중 이후인 지난해 9월 미중 양국은 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워킹그룹을 설립하기 했다.
양국은 지금까지 4차례 경제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