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드림, 남미투어 돌입 "떼창 목소리 너무 아름다워 감동"

[서울=뉴시스]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더 드림 쇼 3 : 드림이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를 개최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9.0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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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더 드림 쇼 3 : 드림이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 )SCAPE)'를 개최했다.

이날 NCT 드림은 '스무디(Smoothie)', 'ISTJ', '캔디(Candy)', '헬로 퓨처(Hello Future)' 등 대표곡을 잇달아 부르며 공연장 열기를  달궜다. 또 팬들에게 현지 언어로 인사하고 눈을 맞추는 등 팬 서비스도 아끼지 않았다.

멤버들은 "남미 투어의 시작인데 즐거운 공연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떼창을 하는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워서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까이서 콜롬비아 팬 분들을 만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곧 다시 돌아올 테니 그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NCT 드림은 2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