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미기자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할리스 운영사인 KG할리스에프앤비는 사명을 KG에프앤비(KG F&B)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KG에프앤비는 지난 7월 종속회사인 육가공 전문 기업 KG프레시의 흡수 합병을 발표했고, 최근 합병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
대표이사는 KG할리스에프앤비를 이끌었던 이종현 대표다.
KG에프앤비는 커피, 디저트 등을 제공하는 할리스 사업부와 육가공을 중심으로 하는 프레시 사업부를 별도로 구성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사명 변경은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이자 임직원에게는 소속감을 선사하는 장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사업부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 성장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종합식품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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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2 09:15 송고